멜로 퀸 전도연 & 멜로 프린스 공유의 만남, 이윤기 감독의 <남과 여>가 11월 19일 핀란드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 
          영화배우(왼쪽:전도연 오른쪽: 공유)
멜로 퀸 전도연 & 멜로 프린스 공유의 만남, 이윤기 감독의 <남과 여>가 11월 19일 핀란드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남과 여>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금지된 사랑에 빠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이윤기 감독이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2011)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남과 여>에서 전도연과 공유는 각각 상민과 기홍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전도연 공유가 한 영화에서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촬영 전부터 두 배우가 파격 노출과 베드 신까지 선보일 예정이란 소식에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무엇보다 전도연 공유의 만남이 가장 기대되는 이유는 두 배우의 강점으로 꼽히는 멜로 드라마 복귀작이기 때문이다. 전도연은 <접속>(1997), <해피엔드> (1999),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2003) <너는 내 운명> (2005), 이윤기 감독과 처음 작업한 <멋진 하루>(2008) 등 한국을 대표하는 멜로 영화에 출연해온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멜로 퀸’이다.

공유는 영화 <도가니>(2011)와 <용의자>(2013)에서 강하고 진지한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MBC, 2007)에서 ‘로맨틱 가이’라는 호칭을 얻으며 감성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믿고 보는 ‘멜로 퀸’ 전도연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공유가 보여줄 멜로 연기가 기대를 모으는 <남과 여>는 2015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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