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7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최민정(20·성남시청)이 금메달을 정조준하고 있다.

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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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세계 최강이지만, 우리나라도 아직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종목이다. 

10일 예선에서 최민정은 올림픽 신기록(42초870)을 작성하며 명불허전의 실력을 뽐냈다. 최민정은 "500m는 워낙 짧은 순간에 승부가 난다. 변수가 많아 예상은 어렵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부담은 선수들이 감당하는 몫이라고 생각한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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