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취약시설 대상 소방특별조사 등 면밀한 점검 추진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이달 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다중밀집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대형재난 예방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 파악·조치해 안전사고와 대규모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에 보령소방서에서는 겨울철, 봄철 소방안전대책,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과 연계해 화재경계지구, 대형화재취약대상, 요양병원, 숙박시설 등 화재취약 대상으로 유관기관 등과 함께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상태를 중점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특별조사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지시정을 실시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입건 및 과태료를 부과 할 계획이며, 불량 소방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보완명령을 통하여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진규 화재대책과장은 “관내 다중밀집시설 등을 대상으로 면밀한 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 불감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난에 대한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고취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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