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고창군수 출마예정자인 유기상 고창미래전략연구소장의 '바꿔야 바뀐다' 출판기념회기 지난 3일 고창농협 하나로마트 2층 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동영, 조배숙, 유성엽, 김광수 국회의원과 정헌율 익산시장, 심민 임실군수, 최충일 전 고창군수 등 내빈들과 지역민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군의회의장 등이 다녀갔다.

유기상 소장은 인사말에서 "감개무량한 오늘, 함께하신 분들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며 "세상이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생각을 바꾸고, 사람을 바꾸고, 시스템을 바꾸면 세상은 바뀌게 된다"고 강조했다.

"바꿔야 바뀐다 '책'은 4년 전 출간한 '고창사람 유기상의 꿈'에 이어 나온 것으로 37년 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향에 내려와, 4년 동안 군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감 소통한 내용과, 신문기고 칼럼, 고창미래 전략구상 등 자신의 애향심과 정치철학이 담겨 있다"고 밝히고, 농업 농촌의 가치를 존중하는 지방자치 분권 개헌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축사에 나선 내빈들은 유 소장을 가리켜 "전북도청 공직 시절 베스트 공무원으로 뽑인 행정전문가였다"며 "성격 좋고, 인간미와 지성미를 겸비한 인품이 훌륭한 사람이다. 고향을 사랑하고 추진력을 갖춘 따뜻한 리더"라고 말했다.

한편 유기상 소장은 "1956년 고창 방장산 아래 산정마을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가난한 환경 속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상경하여, 배달, 행상, 종업원 등 치열한 청춘을 보내며 주경야독으로 9급 공무원(우체국), 7급 공무원(노동부), 방송통신대(행정학과) 졸업, 또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는 등 도전을 멈추지 않는 외유내강의 입지전적 인물이라는 평이다.

주요 경력으로는 "총무처, 내무부(행정사무관), 전북도 혁신도시추진단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익산시 부시장,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노동부장관 표창, 대통령 표창, 고창군민의장 애향장, 대한민국 홍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형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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