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4회째 주민과의 대화 실천 두드림 앱을 통한 주민들의 의견 반영
주, 야간 강행군으로 일정 소화 마을발전에 소수 의견에도 진지한 경청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 직장인을 위한 밤 시간 활용하며 소수의견에도 귀 기울이며 밀착행정과 주민의견 수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 직장인을 위한 밤 시간 활용하며 소수의견에도 귀 기울이며 밀착행정과 주민의견 수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풀뿌리 주민자치​, 밀착행정 주민속으로

주민이 주인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시대를 염원하는 주민들의 기대가 심상치 않다. 몇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로 주민들의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해당 단체장들 또한 지역과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각종 정책과 자치구를 위한 비젼을 제시하며 고민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시대는 변했으며, 끊임없는 변화를 요구한다. ​고여있는 물은 썪기마련이고 정체된 곳은 하나둘씩 낡아 허물어지고 끝내는 폐허가 된다. 생각이 앞서 이끌고 몸이 움직이고 이윽고 머문 자리가 정비되는 과정이 확산되다보면 침체된 주변환경이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변화의 중심이 되어 있는것을 우린 종종 목도할 수 있게 된다.

​풀뿌리 지방자치라함은 그 어원이 민주주의의 시작에서 찾아볼 수가 있다. 개개인에게 미치는 영향과 대중적인 민주주의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흔히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풀뿌리에 비유하여 사용한다. 풀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흙속에 뿌리가 잘 내려있어야 한다. 그후 풀은 성장을 거듭하며 숲을 이루고 나무를 키워내며 이윽고 거대한 산을 형성하여 온갖 생물과 자연이 주는 혜택을 골고루 누릴수가 있는 것이다. 지방자치도 이렇게 접근해보기로 한다면 풀뿌리가 되는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심하며 땅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이 좋은 토양과 양분을 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늘 관심을 갖고 보살폈을 때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며 살기좋은 지역구로 변화될 수 있다. 

​2018년 1월 한달 내내 광주시 동구 김성환 청장이 보여준 주민과의 대화는 지역행정과 주민들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실히 보여주었다는 좋은 평가로 기록될 것이다. 광주에서는 드물게 강추위가 연일 계속되어 도시전체가 꽁꽁 얼어붙은 때에 주민들의 건강편의를 증진하는 보온텐트 설치는 보는 주민들로 하여금 자상한 구정에 흐믓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고령친화도시에 맞는 치매안심마을 선포와 도란도란 마음나눔 동행은 고령사회로 치닫는 사회를 향한 구청의 섬세한 노인복지의 절정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구 두드림 앱을 통한 여론조사결과 직장인을 위해 야간에도 주민과의 대화 요구가 접수되자 김성환청장은 업무시간이 아닌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 강행군 행정을 실천하며 한사람의 의견에도 성실히 부응하는 밀착행정을 펼쳤다. 소수 의견에도 귀기울이며 움직이는 행정은 타 기관의 모범이 되기에 충분하다. 사흘 쉬지않고 내린 폭설로 유난히 주택가 골목이 많은 동구 관내를 새벽출근으로 눈을 직접 치워 주민들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주민들은 큰 박수를 보낸다.

​이제는 계절도 가리지 않는 미세먼지와 황사는 주민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에 대비해 미세먼지 제거 습식진공흡입차를 추가 운영하며 안전동구의 정주여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방자치는 이렇게 주민과 기관이 함께 협력하며 상호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을때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 주민과 기관이 상생하는 길을 찾는 것, 특히, 광주 동구 앞에 펼쳐진 안전하며 살기좋은 지역으로서의 미래상은 이미 김성환청장 취임 이후 지금까지의 성과로도 충분히 긍정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것이다. 주민 누구나 주인이 되어 기관과 함께 만들어내며 성장시키는 과정에 풀잎 하나하나, 풀뿌리 하나하나 역동적으로 협력하여 진정한 주민자치 희망의 꽃을 피워내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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