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청년층과의 소통채널 확보와 시정 가교 역할을 담당할 지역청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 위하여 청년위원들을 공개모집 한다.

청년위원회 위원은 만19세에서 39세까지 분야별 경험과 식견이 풍부하고 청년정책 개발에 적극적인 청년(남·여)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 분야는 대학생(휴학생 포함), 문화예술인, 체육인, 청년CEO, 벤처창업인, NGO, 사회적기업인, 취업준비생, 비정규직원(아르바이트생 포함) 및 기타 분야이다.

위원은 홈페이지에 공고된 지원서,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통한 서면심사로 선발하는데, SNS 서비스활용이 원활하고 청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기획, 조정할 역량을 갖춘 사람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위원 공개모집 공고문과 신청서류는 홈페이지, 공보 및 SNS(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게재하며, 12월 1일부터 12월 15일 18시까지 등기우편, 방문제출, 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청년위원회는 올해 내로 구성되며, 내년 2월 중 청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여 청년선언문 발표 등으로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는 청년층과의 소통활성화와 청년문제 해소를 위하여 올해 9월 초 조직개편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청년문제 전담부서인 ‘청년소통담당’을 신설하였는데, 이는 민선 6기의 역점시책인 협치 시정에 걸맞은 청년소통 행정을 구현하고자 함이다.

청년위원회 공개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민소통과(053-803-29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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