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정신건강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보령시보건소가 어르신들의 건강행태 문제해결로 삶의 질을 높이면서,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 영위를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건강행복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건강행복터 만들기 사업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노인인구의 건강증진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구강, 금연, 정신건강, 심폐소생술, 건강체조 등 모두 11개 프로그램을 주1회 경로당에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타 지역보다 건강지표가 낮은 주산면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지난해 연말 32개 경로당 810명의 기초검진, 질병력, 식생활, 구강,신체활동, 정신건강 등 전수조사를 통해 1월부터 3월초까지 12주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심기승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참여율과 만족도 모두를 높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보건소(930-4154)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