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무시하고 운전하는걸 보고만 있어야하는가?

흔하게 볼수있는 오토바이 배달대행 기사들
흔하게 볼수있는 오토바이 배달대행 기사들

사회가 발전할수록 사람들은 편안함을 추구하고 거기에 맞추어 직업들이 만들어졌는데  그중에 오토바이 '배달대행' 서비스가 있다. 배달을 대신 해주는 조건으로 거리에 따라서 2.500원부터 6.000원까지의 배달료를 업소로부터 받는데 거기서 배달대행 회사에 일정의 수수료를 지불한 나머지가 배달대행기사들의 수입이다.

그러다보니 기사들은 한건이라도 더하기위해 바삐들 움직인다. 사무실이 밀집해있는 상무지구를 가면 신호를 무시한채 돌아다니는 배달대행 오토바이들을 흔하게 볼수있는데 더욱 당황스러운건 그걸 쳐다만보고있는 경찰공무원들이다.

운전을하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오토바이때문에 위험을 느꼈던적이 있었을것이다. 차량과 차량사이로 비집고 들어오는 오토바이는 당연하다는듯이 늘상 이루어지고있고 신호위반은 그들만에 특권인듯하다.

경찰공무원들이 할일은 많겠지만 배달대행 오토바이로 피해를입고있는 운전자를 생각한다면 어느정도의 단속은 있어야 할것이다. 물론 한푼이라도 벌기위해 열심히 일하는 기사님들에게도 큰 피해는 없어야 할 것이다. 배달 대행회사와 협의해서 수수료를 줄이고 기사들에게 안정된 수입을 보장해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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