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ㆍ고성지역 양묘장, 자동화온실 도입 등 사업 추진

▲ 낙엽송 묘목생산 광경
[한국시민기자협회]동부지방산림청은 새로운 숲을 조성하기 위한 첫 단계인 건강한 어린나무를 생산하기 위해 평창과 고성지역 양묘장에 올해 16억원 예산을 투자해 자동화온실을 도입하는 등 기반시설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동부산림청은 4개 지역(평창, 정선, 고성, 강릉)에 양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265만본의 어린나무를 생산해 880ha의 새로운 숲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에는 4개 지역 양묘장 중 평창과 고성지역 양묘장에 총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나무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대한다.

어린 묘목 생산을 위한 양묘장 기반시설 확대사업은 나무심기 시기에 현지 적응력과 활착률이 좋은 용기묘 생산을 위함이며, 봄철 가뭄 및 여름철 고온다습 등 기상변화에 대처하기 위함이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양묘장 기반시설 확대는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한 첫 단계이므로 묘목생산 기반시설 확대를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시스템을 통한 우량한 묘목생산을 생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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