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기 군수, ‘군민과의 현장대화’ 시작

▲ 2018 군민과의 현장대화 모습
[한국시민기자협회]한상기 태안군수가 무술년 새해를 군민과 함께 맞이하며 2018년 군정운영의 힘찬 스타트를 끊었다.

군에 따르면, 한상기 군수는 지역 주민과 군 관계자, 도·군의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면과 남면에서 ‘군민과의 현장대화’ 시간을 갖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 군수의 이번 현장대화는 군수가 군민을 직접 찾아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화합과 변화’라는 군정운영 기본정신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얻어 군민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한 것으로 민선6기 들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아울러, 올해 군정운영 기조와 방향을 군민들에 적극 알리고 지난해 현장대화 시 설명된 사업의 진행상황과 올해 추진될 신규 사업을 자세히 설명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소통에 중점을 두는 한편, 연초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실시되는 ‘농업인 실용교육’과 일정을 연계해 주민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상기 군수는 현장대화 첫날인 11일 고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현장에 모인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경로당 등 지역 내 주요 민생현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을 격려했다.

특히, 고남면 영목항과 보령시 원산도를 잇는 연륙교 건설 및 이와 관련해 군이 추진 중인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 거점 조성 사업’을 비롯, 고남초 운동장 현대화 사업, 실내체육관 안전소방시설 설치 등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접수돼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기도 했다.

군은 이번 현장대화와 지난해 추진된 ‘군민 대 토론회’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 민선6기 막바지 군정 운영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상기 군수는 “취임 시 약속했던 ‘희망찬 태안 시대’의 개막을 앞당기고 무술년 새해 군정운영의 비전을 군민 여러분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현장대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그동안의 노력들이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6백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현장에서 나온 군민들의 건의사항과 의견 등은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군민과의 현장대화는 지난 11일 고남면과 12일 남면에 이어 오는 16일 원북면, 17일 소원면, 18일 태안읍, 22일 안면읍, 23일 근흥면, 25일 이원면에서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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