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역명문가 가계도
[한국시민기자협회]병무청은 오는 15일부터 2월20일까지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는다.

병무청의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4년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열다섯 번째이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3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이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代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구비해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을 방문 또는 우편, FAX로 신청하면 된다.

병역명문가 신청과 관련돼 궁금한 사항은 병무청홈페이지, 병무민원상담소, 지방병무청 민원실 등에 문의하면 된다.

병역명문가 가문에는 병역명문가증, 병역명문가 증서 및 패 등이 교부되며, 대통령·국무총리 등의 표창과 함께 예산 범위 내에서 훈격 및 수상 인원에 따라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 된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병역이행의 자긍심과 공정 병역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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