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한국시민기자협회]순천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걸음이 따뜻한 나눔과 배려가 되는 선진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걸어서 기부하는 건강동행 캠페인을 추진한다.

스마트폰 기부앱 “빅워크”를 다운받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100m를 걸으면 10눈(10눈은 1원으로 계산됨)이 적립되는 시스템이다.

순천시는 5백만원(5천만눈)을 목표로 모금통을 개설해 소아암 환우의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누적기부금은 단체나 기업에서 후원받을 예정이다.

건강동행 캠페인은 평소 나눔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 시민들에게 보다 재미있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기부시스템으로 걷는 시간, 이동 경로, 칼로리 소모량은 물론 자신이 기부한 금액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건강도 챙기고 나눔도 실천하는 희망건강 캠페인”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의 후원금은 이용승 치과의원에서 500만원을 후원했으며, 작년에도 건강동행 캠페인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

순천시는 지난 2017년 2회에 걸친 모금활동을 2018년 4회로 확대 추진해 분기별테마로 진행 될 예정이며, 건강동행 캠페인을 통해 일상속 건강생활권을 확보해만성질환 예방 등 시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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