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1,653억원 목표 설정 단계별 전략 수립

▲ 창녕군
[한국시민기자협회]창녕군은 내년도 국·도비예산 확보를 위해 장순천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군 특별대책본부에서는 올해 국·도비예산 확보액 1,502억원보다 10% 증가된 1,653억원을 목표로 설정해 단계별 전략을 수립하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제1단계 핵심사업과 신규·현안 및 공모사업 발굴하고, 제2단계에서는 발굴 선정된 사업이 경남도와 중앙부처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경남도 및 중앙부처 관계자 수시 방문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도비 예산반영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전략이다.

제3단계로는 정부예산심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출향공무원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마지막으로 지역구 국회의원 방문 지원 요청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2019년도 국·도비대상사업 발굴보고회’를 오는 2월에 개최해 국·도비 확보에 발 빠르게 대처할 방침이다.

정철호 기획감사실장은 “지역 현안사업 추진 및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군 재정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도비 예산 최대 확보를 역점 과제로 삼고,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발로 뛰는 국·도비 확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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