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버스터미널 등 3개소 시범설치, 오는 2월까지 운영
이번에 동장군대피소가 설치된 곳은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정류장(하이마트 맞은편)과 금릉소공원 정류장(부영1차아파트 인근), 충주학생회관 정류장(예성세경아파트 맞은편) 3개소다.
대피소는 길이 2.2m, 폭 1.5m 크기의 텐트골조로 제작됐다.
시는 이용객들이 대기하면서 버스번호 등 외부가 잘 보이도록 4면을 투명가림막으로 만들고, 강풍에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단단히 고정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관내 주요 버스정류장에 동장군대피소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동장군대피소는 오는 2월말까지 운영된다.
고관성 기자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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