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청
[한국시민기자협회]오산시는 2018년도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아동양육비, 초·중·고교생 학습재료비 등 의무사업 외에 체험학습비, 무료건강검진, 아동자립지원계좌, 동절기 연료비 등을 전액 시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 체험학습비는 2018년 신규사업으로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부모가정 자녀에게 체험학습비 3만원(연1회)을 지원하게 되며, 무료건강검진은 한부모가정에 매년 관내 병원에서 일반 및 부인과 건강검진비 5만원을 지원하게 되는데 2017년도에는 4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아동자립지원계좌는 한부모가정 아동의 대학교 학자금 및 주거마련을 위해 한부모 아동-오산시 1:1 매칭 펀드를 개설해 월 3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200여명이 가입돼 있다.

또한 동절기 연료비는 한부모가정의 실내온도 유지를 위해 연 1회, 세대당 10만원을 지원하며 2017년도 550명, 5천5백만원을 집행했다.

전욱희 가족보육과장은 “사회적 약자인 한부모가정이 자녀를 양육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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