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3동 행복키움사업에 태권도 수련생의 기부손길이 이어져

▲ 어울림태권도사관학교 단체 사진
[한국시민기자협회]어울림태권도사관학교에서 11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에 라면트리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 받은 라면트리는 학원에서 원생들의 인성교육 차원에서 지난 연말부터 1개월간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사랑愛 라면트리‘ 이벤트를 기획해 수련생들과 학부모의 후원으로 라면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관 온양3동장은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먹을 것을 아껴 나누어주는 수련생들의 예쁜 마음에 감동했다.

또한 이러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준비해주신 조성찬 관장님을 비롯해 학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조성찬 어울림태권도사관학교 관장은 태권도장을 운영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아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아산시 드림스타트에서 멘토링 봉사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아동ㆍ청소년의 진로교육 및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대학원에서 청소년교육상담 분야를 전공하고 올해 오는 2월 졸업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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