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여중학부모 봉사단 “너나들이” 고려인마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여 인절미떡 만들기 체험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겨울방학 인절미와 함께 고려인마을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한 동신여중학생!

방학을 맞아 고려인마을에 방문한 동신여자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봉사단
방학을 맞아 고려인마을에 방문한 동신여자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봉사단

 

동신여중학부모 봉사단 “너나들이”에서는 2018년 1월 10일(수) 고려인 마을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여 우리의 고유의   떡인 인절미 체험을 하였다.

인절미 떡을 체험하는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에서 찰떡을 떼어 둥그렇게 빗어내어 고물을 묻히고 맛을 보면서 “맛있어”라고 외치는 아이들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또한 아이들이 만든 인절미를 가족과 함께 맛을 볼 수 있도록 개별 포장을 하여 아이들에게 전해주었다.

동신여중 김수빈 학생은 “아이들이 언니 왔어! 라고 반갑게 맞아줄 때 아이들이 내 얼굴을 잊지 않아서 좋았고, 졸업 후에도 계속 아이들의 얼굴을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동신여중 봉사단은 매주1회 색종이 접기, 우리말 익히기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전통놀이체험, 비즈 만들기, 바자회 활동 등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갑작스런 폭설이 내려 걱정을 많이 했지만 학부모님 열정은 눈길도 이겨내고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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