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을 통한 저축도 필요하지만,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전문가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향후 10년 취업도 어렵고 저축하기도 힘든 세상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군대를 다녀오면, 취업의 문을 두드려야 하는데 취업문은 바늘구멍처럼 어려운 사회여건이다. 요즘은 최저임금 시급이 올라 소상공인들이 단순한 일자리마저도 문을 굳게 닫쳤다.

오늘은 자산관리 전문가인 김병현팀장과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 자리를 마련해보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취업도 어렵고 돈 벌기 희박한 사회여건에서 김병현' 자산관리 전문가의 의견을 구해보기 위해 한 말씀 듣고 싶습니다.

네, “만약 취업하게 된다면, 자신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자산관리를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회초년생에게 돈을 효율적으로 모으는 방법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기자: 그럼 자산관리전문가님, 사회 초년생들을 위해 한 말씀 해주세요.

A : 사회초년생은 어떻게 돈을 효율적으로 모아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박봉의 급여로 유용한 '목적 자금' 형성이 필요합니다. 사회초년생은 재무 설계를 두려워합니다. 주변 재무 설계사의 상담을 받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자: 사회초년생은 어떻게 돈을 효율적으로 모을 수 있을까요?

A : 본론에 앞서, 재무 설계사는 저축상품을 파는 사람이 아닌, 자산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을 위해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가입니다. 20대 사회초년생들이 흔히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오로지 은행의 적금을 통해서만 저축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회초년생 대부분은 부모님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그로 인해 지금 우리나라 20대들은 1970년대의 저축방식을 현재까지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1970~80년대 저희 부모님 세대의 금리가 20%, 많게는 30%까지 달하였습니다.

은행의 100만 원을 저축하면 이자만 20~30만 원을 받던 세대였지요. 하지만 지금 현재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1.5%입니다. 은행은 현재 모바일화 되어가고 있으며 은행 수는 줄어들고 은행원은 방카슈랑스 업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은행을 가보시면 알 텐데 창구 옆엔 항상 펀드, 보험 상품이 진열되어 있으며 간혹 회사로 경제교육 취지로 방문하는 은행원들 역시 상품가입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은행을 통한 저축도 필요하지만,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전문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자: 그렇다면 사회초년생은 어떠한 방법으로 돈을 저축해야 할까요?

A : 각 금융기관의 특성을 이용하여 여러 개의 금융상품을 병행하여 저축하며 급여가 발생한 그 시점부터 우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소비를 억제하는 습관을 지녀야 합니다. 재무 설계는 집을 설계하는 것과 비교하여 말하기도 합니다. 집을 짓기 위해서는 정확한 설계도와 그 건물에 대한 추후 인테리어까지 정확하게 대비하며 설계하여야 합니다.

재무 설계도 마찬가지로 설계도를 작성하며 자신의 지출이벤트 변동에 따라 재무 설계와 소통하며 수정해 나가야 합니다.

기자: 네 감사합니다. 바쁜 시간에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치앤코 김병현 팀장은 직업군인, 사업가, 사회초년생 등의 상담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