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승연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병실에서 샤브샤브나 불고기 등을 해 먹는 무소불위 권력행사

고성중 시민기자
고성중 시민기자

전국교도소 부터 특별감찰을 실시해야한다고 주장하면서 글을 쓴다.

청소년이 한달에 5백명씩 자살을 하는 사회구조가 바뀌기는 커녕 죄를 벌하는 교도소에서 초호화 생활을 하는 사회구조가 한국사회의 진실이란 말인가?

김승현 같은 기업인은 죄를 지어도 특별한 대접을 해주는 사회가 과연 올바르게 성장할까? 그동안 전국 교도소의 비위 부정행위는 교도소라는 감시할 수 없는 특권을 가진 공간에서 권력층과 밀접한 썸씽을 수없이 많이만들어 냈을 것으로 유추한다.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한화 김승연 회장이 병실에서 샤브샤브나 불고기 등을 해 먹는 무소불위 권력행사를 보면서 한국사회가 썩긴 썩었구나 뉴스에 나오지 않는 부정부패는 알마나 많을까?

이 태도들은 문재인 정부를 얕잡아보는 행위이며 국민을 발바닥의 오물보다 더 우습게 아는 무경우다.

징역 4년을 선고받은 한화 김승연 회장이 구속집행정지 기간 병원에서 흡연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는 것을 시민들이 뉴스로 보면 어떤 현상이 나올까?

기업 총수는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도 소고기 샤브샤브를 교도소 관련 병원에서 먹고 일반 시민은 못 먹게 한다면 국민 차별대우이며 민주주의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지난 27일 뉴스타파는 지난 2013년 11월 6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김 회장의 4번째 구속집행정지 기간 연장 여부 공판에서 이 같은 문답이 오갔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 것은 이날 증거로 제출된 김 회장의 간호기록에서 흡연 흔적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또 같은 해 10월 22일 자 새벽 3시 47분에 기록된 간호일지에는 "금연하도록 함"이라는 구절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A교수는 "환자는 구속 전에 담배를 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간호일지에 왜 그런 구절이 등장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당시 서울대 병원 특실에서 근무하던 간호사들은 "김승연 회장의 흡연 사실을 발견해 제지한 적이 있다"고 증언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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