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비만탈출 건강운동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지사장 김백수)와 광주시 북구보건소(보건소장 정효성)가 손을 잡고 시민 건강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와 광주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북구 문흥동 청소년수련원 운동장, 두암동 문화초등학교, 광주교육대학교, 동림동 친수공원 등 북구 관내 등 4개소에서 비만탈출 '날씬한 대한민국 만들기'사업으로 비만 탈출 건강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4개 운동장소는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평소에도 운동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는 전문 운동강사의 지도로 매주 월, 수, 금 주3회 저녁 7시반부터 1시간 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속에 실시중이며, 11월 초순까지 진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 북부지사와 광주시 북구보건소는 3년째 이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제는 주민들의 참여도 폭발적으로 늘어 운동이 있는 날에는 매번 300∼400명의 주민이 참가해 정기적 운동시간으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광주 북부지사의 비만 탈출운동은 건강 검진 설문결과 주민들의 운동부족이 심각하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직접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좋은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 매년 실시하는 건강검진시 작성하는 설문 결과분석에 따르면, 권장 운동량인 1회당 30분 이상 주 3회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인구가 27.3% 밖에 되지 않아 성인 국민 대다수가 규칙적, 지속적인 운동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0년도 993만명의 건강검진을 받은 국민 중 31.9%인 317만 명이 비만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김백수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장은 “현재 진행중인'날씬한 대한민국 만들기'사업은 지역주민의 올바른 운동생활습관과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의 유도와 동시에 질병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다”면서 “이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동 시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신청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609-0214), 북구보건소(410-8957)로 하면된다. 황인준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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