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422시설(노인 340, 장애인 82)대상 동절기대비 안전점검 실시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진성 기자회원 ]전북도가 동절기를 맞아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전북도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폭설과 같은 자연재해 및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 노인과 장애인복지시설 422개소에 대해 오늘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안전보수 · 보강 대책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도내 소방, 가스, 전기관련 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폭설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상태, 제설장비와 물자확보, 전기, 취사, 난방시설 등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시설거주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독감 예방접종, 빙판길 낙상사고 및 동상·저체온 증세 예방대책을 점검, 시설거주자 대상 교육도 병행한다.

도는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조치완료시까지 중점관리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하여 노인과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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