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지도부와 여야 예결소위 위원들 대상 예산 건의,-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 홍문표 국회 예결위원장 등 협력전달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진성 기자회원 ]송하진 도지사가 내년예산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여 여야의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송지사는 20일 국회를 찾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예결위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안심사 소위(이하 예결 소위) 위원 및 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을 찾아 전북의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올해는 국회 선진화법 가동으로 내년도 예산이 12월 2일에 의결 예정됨에 따라 현재 국회 예결소위에서 삭감심사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어 현재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전북도의 5조 7,790억원에 대한 삭감방지와 지난 상임위단계에서 추가 증액 의결된 3천 8백억원대의 예산을 지켜내고자 활동에 나섰다.

송 지사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방문, 지역 성장동력을 이끌 탄소산업과 새만금관련 기반구축 사업을 강조했다.

또한, 이춘석 예결위 간사는 새정치민주연합소속 예결소위 위원들의 모이는 예산심사 사전회의장에서 송 지사를 소개하며 지원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등 전북도의 넘치는 애정을 보였다.

송 지사는 홍문표 예결위원장을 만나 국립익산박물관의 승격 증축에 대한 예산과 새만금 수질 개선을 위한 부족예산에 대한 절실함을 전달했다.

이어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을 오가며 새누리당 전북 창구의원으로 지정된 이현재 의원(경기)을 비롯 예결 소위 위원인 황주홍의원(전남), 민병두의원(서울), 박완주의원(충남), 송호창의원(경기), 김희국의원(대구) 등을 만나 부족 반영된 주요사업들의 증액 필요성을 전달했다.

송 지사는 한편, 예결소위에는 들어가지 못했으나 이현재 새누리당 예결위 간사를 통해 호남예산을 챙겨 나가고 있는 이정현 의원을 만나 호남권 현안과 예산 반영에 대한 진심을 나누기도 했다.

이 후 국회 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 김수흥 예산분석실장을 방문하여 지덕권 산림치유단지 조성, 새만금 내부간선 남북2축 도로 등 예타 통과에 따른 국비 반영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청와대를 방문해 지역현안에 대한 건의를 병행하기도 했다.

앞으로 전북도는 예결 소위 증액심사에 대응하여 기재부 수용의견이 나오도록 기재부 설명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예산 확정 때까지 이춘석의원실을 베이스캠프로 삼아 도와 시군의 상주활동과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지속 운영하면서 필수 사업들의 예산이 부족하지 않도록 최대 예산을 가져 오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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