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진성 기자회원 ] 이번 달 안으로 국회 예산안 반영에 따른 전북도민의 간절한 염원인 국립박물관 승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국립익산박물관 승격 및 증축을 위한 내년도 국비 예산안 38억원 확보를 위해 도와 익산시, 지역 정치권의 노력한 결과 이번 달 안으로 국회 예산안 반영에 따른 전북도민의 간절한 염원인 국립박물관 승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국립익산박물관 승격 추진과 함께 미륵사지 출토 사리장엄의 현지 위임・보관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송 지사는 “지금까지 국보 제11호의 미륵사지석탑의 해체도 중요했지만, 앞으로 석탑 복원공사도 중요하므로 장인정신을 가지고 노력해 달라”고 국립문화재연구소 석탑정비단에게 당부했다.

도관계자는 “국립익산박물관 승격이 이루어진다면 익산문화의 자존심의 표상인, 전라북도 문화융성의 첫 삽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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