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생각 상자에 가보면 고구려문화 감상을..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정덕구 기자회원] 갤러리 생각 상자에 가보면 고구려문화 감상을..

▲ 노정숙 작가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에 자리하고 있는 갤러리 생각 상자에서 2014년 11월 3일부터 29일까지 "바람 그리고 그림자라는 주제를 화폭에 담은 조형적 무의식적으로 발현되어 캔버스에서 작가만의 언어로 새롭게 표현시킨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말을 주제로 다양한 규격의 그림을 자체의 자유로움을 분출시켜 당장에라도 깨어나 뛰여 나아 갈 것 같은 감동으로 그려졌다. 고대 선사시대를 들여다보는 듯한 감동은 그림을 보는 이들에겐 흥미다. 수천 년을 지난 현재까지 이여 주는 유일한 시간의 흐름이다.

2008년 이후 기획사로 살아온 노정숙 화가는 몽골의 드넓은 초원 위를 자유로운 영혼이 걷고, 뛰고, 서로를 위로하며 크고 작은 캔버스는 그동안의 고생한 자취를 적나 하게 나열 전시되고 있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에 있는 생각 상자 갤러리
만추의 계절에 우리 광주시민은 문화도시인이니만큼 작가들을 위로하고 더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게 전시장을 둘러보는 것도 시민의 책무이기도 하다. 산행을 아니면 여행을 즐기시고 오는 길에 휴식도 할 겸해서 갤러리를 찾아 준다면 전시를 하는 작가는 더욱더 작가의 저력을 발휘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는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본다.

▲ 당장이라도 살아서 뛰어나올것 같은 황금용마!
필자는 문화를 즐길 줄 몰랐다, 2005년 정년을 맞이하고 산행을 시작으로 우연히 하산하여 지나치다 접한 곳이 갤러리 오픈 장소에서 처음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계기가 되어 어언 9년여 갤러리를 다니게 되었으며 작가들의 작품들을 이해하게 되는 참 교육장이 되어 지금도 시간이 허락하면 갤러리에서 작품감상을 한다. 전시회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고 지속해서 열리고 있으니 많은 참관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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