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담양군 대나무박람회 홍보관에서 감동의 ‘더 하우스 콘서트’ 개최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웰빙관광 1번지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통해 “대나무 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대나무의 모든 것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죽세공예를 비롯하여 첨단바이오산업과 식품, 섬유, 건축, 조경분야까지 무궁무진한 가치를 가진 대나무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나무의 고장 담양의 푸른 대숲에서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신비로운 경험을 체험하게 될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9일 2015 담양세계대나무 박람회 홍보를 위한 ‘더 하우스 콘서트’란 공연을 통해 가을정취 깊어가는 10월의 마지막을 낭만과 이색적인 콘서트로 담양군청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본 공연의 연주자는 클래식을 전공한 전문 연주자 Violin 정유진 & Guitar 서정실이 한팀을 이뤄, 그라나도스 스페인 무곡 제5번인 ‘안달루사’ 외 7여곡을 수준 높은 연주로 관람객들에게 진한 감동의 분위기가 되었다.

또한 이번 공연은 기관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고품격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테마 초청공연으로 지역특산품인 와인, 한과 홍보와 대나무박람회 홍보관 설명 등이 함께 이뤄져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했다.

김세원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도 마련할 계획을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선율을 통해 군민들 마음의 평화는 물론 군민들이 보다 고품격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원에서 박람회 실행계획을 이달 확정하여 전시콘텐츠 연출방향, 박람회장 구성, 교통체계, 박람회장 운영 및 안전대책 등을 자세하게 알려 단체장들의 관심과 기대를 이끌었다.

담양(최형식 군수)은 "지역 행사에 항상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 국제대회로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나무의 생태적, 문화·예술적 기능과 과학·산업·건축 그리고 녹색 발전을 견인할 대나무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행사로 더 큰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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