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진성 기자회원 ] 전북도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콜택시와 저상버스 도입을 추진한다.

도는 3일 중증장애인과 고령자 및 임산부 등의 이동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교통수단으로 장애인콜택시(142대)와 저상버스(247대)를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확보해 나간다고 밝혔다.

올해는 장애인콜택시(25대) 및 저상버스(34대)를 신규 도입한다.
장애인콜택시는 9월말 까지 군산시 등 5개 시군에 10대가 신규 도입되어 현재 71대가 운영중에 있다. 연말까지는 15대를 추가 도입하여 총 86대 까지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장애인콜택시가 운영되지 않았던 완주군은 금년에 4대를 확보하여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도내 전 지역에서 중증장애인들의 장애인콜택시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연차계획에 따라 장애인콜택시와 저상버스를 확충하고,교통약자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과 이동편의 시설등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콜택시 이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거주지 시군 담당부서(교통) 또는 관련 운영단체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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