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계림2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합동홍보설명회 개최

[사회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고성중 기자]"주택경기가 살아나고 있다"

계림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시공자 합동홍보설명회가 28일 오후 2시 계림2동에 위치한 열린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한 (주)라인과 동광건설 2개 업체 중 시공자를 선정하기에 앞서 조합원들이 판단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열렸으며 이번 1차 설명회가 끝난 후 11월 1일 2차 설명회와 총회를 거쳐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계림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장종욱 53)은  시공자 입찰에 (주)라인(대표이사 공병탁 EG the 1) 과 동광건설(대표 이사 황철재 (주) 모닝스카이) 건설사가 참여하여 입찰했었고 이어 시공사 선정에 참여해  주민들에게 사업설명을 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학3구역(1천4백여 세대)이 인기가 좋아지면서 건설사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고, 재개발사업이 동구 전체가 활기차게 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계림2구역의 경우는 16개월 만에 추진위원회 설립과 조합설립에 더불어 시공사 입찰까지 속전속결로 진행되어 재개발 현장에서는 보기 드물게 진척이 빠른 현장으로 알려졌다.

계림2구역은 동구지역에서 재개발사업이 순탄하고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서 구청에서도 재개발사업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했다. 동구지역에서 전반적으로 더디게 진행되던 재개발 사업이 학3구역의 재개발로 동시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재개발지역 주민 K씨(50)는 “계림2구역은 전국 타 지역보다 재개발 사업진행이 빠르게 진행되어 조합장의 탁월한 현장감각과 업무추진능력이 덧보이는 지역이 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계림2구역은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동구로 편입된 지역으로 계림동 523번지 1174번지 일대에 약 3만여 평 부지에 1571가구 규모로 진행되고 있으며, 시공차 총회가 11월 초에 열릴 예정이다. 정비기반시설13%, 용적률 270%로 재개발이 원활하게 추진되는 재개발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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