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생기자단 조선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노영은기자] 12월 23일, 조선이공대학교에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과의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인터뷰는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창출을 묻다’라는 주제로 이용섭 부위원장의 간단한 인사말에 이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는 현재 일자리 위원회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그 외 기자와 시민들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용섭 부위원장은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첫 번째 지시는 ‘일자리 위원회’를 만드는 것이었다. 장관들을 임명하기도 전에 취업일자리 위원회를 형성해 본인이 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이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신다.”고 전했다.

지난 7개월간 성과가 미약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그간 일자리 인프라, 즉 기반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제 기반이 갖추어졌으니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노력할 것이다. 최근 전국에서 일자리 모범사례가 생겨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며 “이 정책이 국민들이 체감할 정도가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린다. 정책에도 시차가 필요하다. 내년 하반기쯤부터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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