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김민우)는 12월22일 흥선권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100만원 상당의 라면 40상자를 후원했다.경민대학교 총학생회는 6~7년 전부터 흥선동, 녹양동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꾸준히 후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후원활동 이외에도 공동체 치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이번 후원은 교내 폐휴대폰을 수거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기부에 대한 거리감을 줄인 후원방법이라는 점에게 의미가 크다.

후원받은 라면은 흥선권역 내의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있는 저소득계층에게 전해질 계획이며, 후원물품 전달과 함께 공공‧민간 복지자원 연계를 위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정효경 복지지원과장은 “학생들이 폐휴대폰 기부로 자원도 재활용하고 수익금으로 나눔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었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한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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