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주연 '블랙' 동시간대 1위로 종영, 후속작은 '나쁜 녀석들'

OCN 오리지널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고재현, 제작 아이윌미디어)이 종영했다.

이날 최종회의 시청률은(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OCN수퍼액션 합산 기준) 평균 4.5%, 최고 5.2%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채널 주요 타깃인 2549 남녀 시청 층에서도 평균 4.1%, 최고 4.9%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549 남성 시청 층에서 평균 3.5%, 최고 4.2%, 동시간대 1위로 전편 자체 최고 수치를 경신하였다.

송승헌은 이번 드라마를 통하여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을 들었으며, 고아라도 2013년 tvN '응답하라 1994'에 이어 연기력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얻었다.

연출자 김홍선 감독은 연초 스릴러 '보이스'로 대중을 사로잡은 것에 이어 연말 미스터리 드라마마저 성공시키며 '장르물 장인'의 위상을 다졌다.

한편, 오는 16일부터 '블랙'의 후속인 액션 누아르 드라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가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