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60대 후반 어른이 저질정치인에 분노 한단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정덕구 기자회원] 
어느 60대 후반 어른이 저질정치인에 분노 한단다.

▲ 시민기자
우선 당신이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장이라니 입맛이 씁쓸하외다. 이회창 대통령 후보의 부인이 모 건설사로부터 몇십만 달러를 받았다는 모함을 하고 결국은 선거가 끝난 후 허위 사실로 드러나 당신은 처벌을 받지 않았습니까?

그것이 대통령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쳐 선거 결과가 뒤바뀌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복권 사면 되어 다시 국회의원까지 되었다면 국민에게 자중하고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도리일진대 당신은 항상 언제 그랬다는 양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를 나무라는 양 대통령을 헐뜯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결국은 쟤니 윤씨까지 나이를 고고 시비를 걸고 그게 뭐 하는 짓입니까?

왜 국민 MC 송해 선생에게도 그런 발언 해 보시지요? 아마 당신은 국민에게 돌팔매질 당할지도 모릅니다.

듣자하니 당신이 이런 발언을 했다지요. 인간은 나이가 60세 전후가 되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으니 은퇴하는 것이 맞는다고. 당신이 말한 내용을 정확하게 표현했는지도 모르겠소이다 마는 아무튼 그런 취지로 얘길 했다지요.

그런데 어쩌나? 당신부터 은퇴하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요? 당신 나이가 62세 라면서요? 당신 말대로라면 당신부터 은퇴해야지요.

당신이 진정 쟤니 윤씨를 생각해서 그런 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국가의 손익을 생각해서입으니까? 솔직히 말하면 그것 정치공세 아닙니까? 사람의 나이를 가지고 그렇게 일괄적으로 평가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송해 선생을 보시요. 그분은 90이 다 되어 가도 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뉴스에서 보니까 100세가 다 되어 가는 노 의사 한 분은 그 나이에도 사람들에게 인술을 펴고 있는 것을 보면서 조금도 흐트러짐을 보지 못했습니다. 한마디로 정신이 생생했습니다.

반면에 어떤 분들은 아직 60도 안 되었는데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개인차를 무시하고 어떤 특정인의 나이를 문제 삼는 것은 언어도단입니다. 분명히 60세 전후라고 했으니 당신은 62세라면서요. 그렇다면 당신부터 먼저 은퇴하시지요? 나는 국회의원 하면 되고, 그것도 전과자가 국회교육문화체육위원장 하면 되고 쟈니윤 씨는 감사원 감사위원을 하면 안 됩니까?

먼저 당신부터 제발 은퇴한다면 국민은 손뼉을 칠 것입니다. 부적합한 인물이 그 자리에 앉아서 부적합한 소리 하는 것을 듣는 것을 국민은 진절머리가 납니다. 그만 내려오시죠? 정치공세 그만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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