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이 지역에서 번돈으로 지역 소외된 아이에게 “사랑실천”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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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 지난 2012년 고흥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추진하에 “고흥사랑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지금껏 지속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고흥지역사회에 나눔사랑의 문화가 정착되어 지역의 눈길을 끌고 있다.

본 캠페인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이며 지역경제발전의 기초가 되는 “고흥사랑 아이사랑” 에 적극적인 사랑실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후원자 321명 중에 월 5만원 이상 정기 후원자와 100만원 이상 일시 후원자 22명에게 “나눔현판”을 전달하고, 모든 후원자에게는 감사의 서한문을 보내는 등 후원자들의 “아름다운 선행”을 전하면서, 나눔 참여분위기 확산에도 더욱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그 결과, 2012년에는 118명에게 4천436만원, 작년에는 111명에게 9천193만원, 그리고 올해 상반기에는 98명의 어린이에게 1억5천519만원을 지원하여 나눔문화의 토대를 마련해 가고 있다.

특히 후원자 최정묵씨는 고흥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추진하는 “고흥사랑 아이사랑” 지역나눔 캠페인을 알게 되면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수익금의 일부를 우리 고흥의 아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도움이 되고있다.

또한 그는 고흥읍에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최정묵(남, 49세)씨로서 지금까지 1년 5개월에 걸쳐, 매달 수익금의 일부를 고흥군 정기기탁을 전제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78만원 기부하여 귀감이 되고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주민들 후원에 매우 감사하고 후원 받는 미래의 꿈나무들이 더 좋은 환경가운데 자립할 수 있도록 복지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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