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생기자단 조선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김세영기자] 조선대학교(강동완 총장) 치과병원(김수관 원장)이 지난 15일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발생한 규모 5.4강진과 그에 따른 여진으로 피해를 본 포항 시민들을 위해서 치과 진료봉사 및 성금(2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진료봉사단은 조형훈 교수(단장)를 포함하여 의료진 2명, 진료지원 4명이 참석하여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지진피해 주민을 위해 구강검진, 치석제거, 틀니세정 등 치과진료를 실시하였다.

김수관 병원장은 “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많은 포항 시민들이 지진에 대한 공포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진료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과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가능한 한 하루빨리 복구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지진피해와 같은 자연재해나 인재가 발생 시에 신속하게 진료봉사단을 꾸려 진료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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