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이홍래 ] 맑은 하늘과 가을 햇살이 유난히 좋았던 어제, 담양군 창평면 담양꿈愛농원(대표 김성계)에서 팜파티를 진행해 많은 고객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 되었습니다.

담양꿈愛농원 김성계씨와 최영례씨 부부는 지난 10월 18일 미니토마토와 쌀엿 직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팜파티(farm party)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팜파티는 담양군 강소농 후속자율모임인 ‘농촌관광반’ 교육을 이수한 직후 개최한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컸습니다. 담양 토박이인 김성계씨는 2010년부터 15년 동안 양액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대추토마토와 딸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담양꿈愛농원(대표 김성계)은 그동안 생산물 전량을 공판장 위주로 판매하였으나, 개인 고객을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이번 팜파티에서는 3대째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쌀엿체험을 비롯하여 떡메치기, 딸기모종심기, 사진촬영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제일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은 보물찾기로 농장 생산물인 딸기잼과 조청, 토마토 홍초 등이 경품으로 제공되어 참여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6월부터 담양군 강소농 후솔자율모임체 ‘농촌관광반’을 진행해 온 전남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 농촌관광 민간전문가 김선희박사는 성공적인 팜파티를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팜파티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이므로 농장 성격에 부응하고 파티 참여객과 상호소통이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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