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한국시민기자협회 대학생기자단으로 활동했던 '류연민' 학생이 대기업에 취업한 성공담을 고성중총장에게 고맙다고 보낸사연입니다.

'류 연 민' 대학생기자활동 성공 스토리입니다.

안녕하십니까? SK 케미컬 신입사원 류연민 입니다.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무런 목적과 의식 없이 전남대학교 고분자섬유시스템공학과를 입학하였습니다.

처음부터 전공은 나에게 관심과 흥미를 끌기에는 부족했었습니다. 그래서 대학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일까? 하는 늘상 고민에 쌓이곤 해서 정신적 빈곤과 방황이 심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마침 ‘희망서포터즈’를 발견하고 대외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전공을 가진 선배님들과 동생들, 친구들을 만나서 새로운 분야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고, 이들로부터 많은 교훈과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통해 나 자신을 발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계기로 대인관계가 완만해졌고 하나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전반적인 사회를 읽어 가는 기틀을 마련하던 차에 한국시민기자협회라는 단체도 알게 되어 대학생 기자아카데미 과정을 참여하여 대학생기자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시민기자협회는 너무나도 큰 산이었고 과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지만 한국시민기자협회 고성중 총장님이 나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24시간이라는 기자아카데미 이론, 실습 과정을 통해서 국가관이나 사회성, 언론에 대한 메커니즘 그리고 결정적인 젊은이들이 가져야 될 꿈과 도전정신을 심어 주었던 것입니다.

그 후 나는 미국유학을 결심하게 되었고 미국해외파견프로그램을 함으로서 나의 진로에 확신이 생겼다. 한국시민기자협회에서 소속돼 있으면서 많은 책을 읽었다. 책 속에서 ‘강점을 파악’하고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기자활동을 통한 모티브는 미주리 주립대학 해외파견 교환학생 기회를 잡게 되었고 미국에서 문화교류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해외파견 대학생기자로서도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불철주야 영어를 습득하였고 미국인들과 많은 교류를 했었습니다. 미국인 친구들은 하나 같이 자기만의 꿈이 있고 자기가 가는 길에 ‘NO Matter'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Freedom'한 문화가 주는 혜택이라 생각하지만 상대적으로 나는 눈치만 보면서 살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하였던 적도 있었습니다.

학과 공부는 리더쉽교육학, 비판적 사고학, 전문 의사소통 기능, 미국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수학하고 기자협회에서 밑거름이 되었던 리더십 교육에 많은 흥미를 느끼고 공부하면서, 나에게 항상 도움과 용기를 주신 고성중 총장님을 나는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 난 변해있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대외활동을 1년에 4개라는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였고 꿈과 목표라는 것을 설정하여 나만의 길을 걷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보고 대화하다보면 나의 목표가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목표를 달성한 나의 모습을 상상하기도 하면서 꿈을 키웠습니다. 특히 한국시민기자협회의 활동 속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낯을 가리는 성격이 있었기에 대학생기자단의 활동은 저를 새로운 환경에 이끄는 변화의 장이었습니다.

이렇듯 앞에서 열거한 내가 갖춰야할 자세는 바른 궤도를 돌기 시작하여 나는 결국 2016년 11월에 당당히 SK 케미컬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대학생기자단을 이끌어 주신 한국시민기자협회 고성중 총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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