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북 페스티벌은 5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였으며, ▲ 토론 ▲ 전시 ▲ 공연 ▲ 체험 ▲ 소통 총 5개 테마로 구성, 주제별로 각각의 부스를 설치해 각자 취양에 맞게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읽는 즐거움과 더불어 ▲ 어린이 체험공연 “똥장수 아들” ▲ 어린이 합창단 ▲ 자전거 솜사탕 ▲ 책갈피 만들기 ▲ 책의 한 구절을 연 꼬리에 적어 날려보는 연날리기 등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책 읽는 가족 13가족을 선정해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직접 시상하기도 했다. 이어 가수 서수남씨가 출연해 '동물농장'을 부르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색다른 흥미와 재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책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어린 학생들을 두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올 가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이 되었다.
한편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는 북 페스티벌에서 부스를 마련해 아이들에게 책을 무료로 나눠 주기도 했다.
[관련기사] 2014 강남 북 페스티벌 '해동협, 책 무료로 나눠줘' http://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41
김선희 기자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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