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망 안에 돌을 채워 넣는 방식, 안전성 뛰어나 하천범람 방지 사용에서 착안, 주택 담장 인기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민주기자] '개비온'은 전통방식 담장을 쌓는 방법으로 최신인테리어가 적용된 고급주택 '담장시공'으로 인테리어 시장에서 인기 급상승 중이다. 

철사로 엮은 망태를 상자 형으로 조립한 후 내부 공간에 돌을 채워 넣어 조립된 친환경적인 구조물이다.

쉽게 말해 철망 안에 돌을 채워 넣은 것이다. 안전성이 뛰어나 하천범람 방지를 위한 둑으로 사용했는데 요즘은 주택 담장, 가벽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용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개비온의 장점들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홍수예방 치수관리 등 하천제방을 높이는 역할도 하며 어느 부분이 절단 되도 전체적으로 붕괴되지 않는 큰 장점이 있다. 공장에서 조립된 완성품으로 현장에 설치할 때 시간이 절약되고 인건비도 절감된다.

개비온은 단순히 건물의 외관만의 인테리어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 아닌 무인텔, 모텔 리모델링 인테리어 구조물로 사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변 환경에 따라 여러 가지의 인테리어 형식으로 친환경적인 자연의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최근 시공을 맡긴 소비자는 “아직은 대중화가 되지 않았지만 베란다 외부 인테리어로 안성맞춤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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