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국가 문화교류와 학교 개보수 활동 진행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승현기자]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박두규)은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 활동으로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8일, 9박 10일 일정으로 전남 청소년 13명, 지도자 3명, 의료진 1명 총 17명이 미얀마 국가에서 문화교류와 봉사활동을 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본 재단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세계시민의식을 배양하고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국가 간 교류 협력으로 정부기구 차원의 안전한 국외봉사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활동 내용으로는 미얀마 한국대사관 발대식, 꿔무 지역 환영식, 현지 청소년과의 친구 맺기, 공동체놀이, 한글 교육, 학교 개보수, 구충제 나눠 주기, 한지공예, 바자회, 지역 축제참여, 한복 색종이만들기, 미얀마춤배우기 등 환송식을 진행하였다.

특히 현지 청소년과 친구를 맺어 봉사활동 기간 동안 꿔무고등학교 운동장 정비와 꿔무 지역의 가정을 방문하여 구충제를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고 한국에서 후원받은 의류를 판매하여 수익금을 현지에 기부하는 활동을 전개하는 등 뜻 깊은 활동을 전개하였다.

박지선(목포대학교) 봉사단원은 “국가 간 봉사활동으로 언어는 다르지만 서로의 마음은 통하여 봉사 기간 좋은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으며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봉사의 참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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