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순, 영화 '레전드' 출연, 카리스마 보스 연기한다.

배우 박희순이 보스역할로 카리스마를 뽐낼 예정이다.

17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박희순이 영화 '레전드(가제)'에 '카롤로스 쿤'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화 '레전드'는 한 남자가 가족을 죽인 자에게 복수하기 위하여 극악무도한 흉악범들이 수용된 사형자들의 섬 '수라도'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013년 '용의자'(감독 원신연), 올해 '살인자의 기억법'(〃) 등 조감독 출신 이승원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며, 본격적인 마셜아츠 액션을 표방한 영화다.

박희순은 아시아 최대 범죄 조직 보스 쿤을 맡는다. 눈빛만으로도 상대를 제압하는 인물이다. 특히 박희순은 이번 영화로 관객에게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박희순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각양각색 캐릭터를 선보이며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 '남한산성'(감독 황동혁) 등에 출연하였으며, 오는 12월 개봉하는 '1987'(감독 장준환)에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