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컴백 예정 비, 오는 24일 수록곡 '오늘 헤어져' 선공개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12월 발표하는 새 미니앨범의 수록곡 '오늘 헤어져'를 선공개한다.

17일 소속사 레인컴퍼니에 의하면, 비는 내달 1일 발매하는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 애(MY LIFE 愛)' 발매에 앞서 오는 24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선공개 곡 '오늘 헤어져'를 공개한다.

'오늘 헤어져'는 오랜 연인이 겪는 이별에 관한 솔직한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비와 함께 여성 가수가 듀엣 한다.

레인컴퍼니는 "짙은 겨울 감성이 묻어나는 이야기라 시즌에 맞춰 미리 공개했다. 비의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가 아닌 남녀 듀엣 정통 발라드를 통하여 한층 짙어진 비의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인컴퍼니 관계자는 "지금의 비를 있도록 한 그만의 음악과 지지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스페셜 미니 앨범으로, 기획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는 오는 21일 오후 8시 KBS홀에서 단독 컴백 스테이지 '2017 레인 이즈 백(RAIN IS BACK)'라는 타이틀로 컴백쇼를 녹화하며, 방송은 12월 3일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선 이번 타이틀곡과 비의 지난 15년을 총망라한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는 현재 KBS 2TV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더 유닛' MC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