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와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시청 보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바자회 출장판매’를 진행했다.  이 날 바자회는 지난 9일, 10일 이틀간 열린 ‘이웃돕기를 위한 두날 나눔마트’와 연계해 기획된 행사로 영.유아 부모들의 방문이 잦은 보건소에서 나눔마트 판매 잔여분인 0~1세용 유아조끼 184장을 판매했다.

이번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해 회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특화사업 등을 통해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열호 회천3동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바자회를 진행했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한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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