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는 14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 5명(박창순, 김시용, 김원기, 김진경, 안승남)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박창순 위원장의 감사개시 선언으로 시작하여 ▶양주소방서 서은석 서장의 증인선서 ▶양주소방서 업무보고 ▶소방차량 등 소방장비 시연 및 전시 ▶위원별 질의․답변 ▶감사결과 강평 및 종료 선언 등의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주요 질의 내용 및 당부사항은 지진 관련하여 보다 안전한 인명대피 체계 확립 방안, 캠핑장 등 양주시의 특성에 맞는 안전점검 추진,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예방대책 강구 등이다. 특히 이날 진행된 유해화학물질 재난대응 시뮬레이션 시연 및 화재․구조용 굴절차 탑승 체험 행사에 모든 위원들이 참석했다.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박창순 의원을 비롯한 안전행정위원들은 격무에 시달리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재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서은석 양주소방서장은 “이번 수감을 통해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고 위원들이 당부하신 내용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한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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