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희망프로젝트 [뮤지컬클래스] 오는 25일 발표회 갖는다.

청소년희망프로젝트 [뮤지컬클래스] 안내 포스터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정덕구기자] 차가운 초겨울 바람이 불어오는 11월,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가 찾아온다. 광주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장안나)은 올해로 8년째 문화예술을 진로로 꿈꾸고 있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뮤지션, 댄스, 미디어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과 체계적 트레이닝, 진로 지원 등 통합적 시스템을 제공하는 ‘청소년희망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뮤지컬클래스 지난 4월부터 약 8개월동안 안무, 음악, 연기분야의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그리고 오는 25일 뮤지컬 'Hairspray'발표회를 통해 이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뮤지컬 ‘Hairspray’는 10대들이 세상의 편견에  맞서 싸우며 당당히 자신의 꿈을 이루어내는 성장스토리를 그려낸 작품이다.

2010년부터 진행된 청소년희망프로젝트 [뮤지컬클래스]는 광주광역시 주최로 진행되며, '페임(Fame)', 풋루스(Footloose), '그리스(Grease)', '맘마미아(MAMMAMIA), 유린타운(Urine Town), 주크박스 뮤지컬 ‘질러’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 작품을 청소년 화 시켰을  뿐만 아니라 창작뮤지컬을 선보이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뮤지컬클래스를 3년 동안 참가했던 조은빛 학생은 “뮤지컬클래스를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공동체의식을 기를 수 있었고 저의 진로를 찾고 확정지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Hairspray'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뮤지컬 클래스 파이팅!”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Hairspray'는 11월 25일(토) 오후 2시, 7시 2회 공연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 어린이극장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2천원이다. 11월 25일 단 하루, 10대들이 꿈을 찾아 떠나는 길에 함께 동행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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