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상생시네마클럽’, 영화 <사랑의 시대> 진행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이웃음기자]

 상생시네마클럽 제108차 영화 <사랑의 시대>토론 진행

교육적 영화보기 모임인 상생시네마클럽(대표 방미나)은 지난 9일 저녁 7시 영화 <사랑의 시대>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사랑의 시대>는 공동체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하는 주인공이 남편의 연인과 한 집에 살게 되면서 이상과 현실 앞에 인간적인 갈등을 겪는 이야기이다. 이 날 참여자들은 ‘공동체와 개인의 삶’ ‘사랑을 잃은 인생’ ‘조직의 균열’ ‘자존감 회복’ ‘관계와 이상’ 등 다양한 관점의 의견을 주고받았다.

‘상생시네마클럽’은 영화를 통해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로 2009년 발족한 단체로서, 매월 진행한 정기모임이 11월 현재까지 108차를 이어오고 있다. ‘상생시네마클럽’은 2015년 대전 사회적자본지원센터 공유서가 부문에 선정된 바 있고, 지난 6월에는 제100차를 맞아 영화평론가 심영섭 교수(대구사이버대)를 초청하여 ‘나, 다니엘 블레이크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 강연을 개최하였다.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는 ‘상생시네마클럽’은 영화를 활용한 교육과 상담에 관심이 있는 관련 직업인, 일반인, 학생 등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정기회원에게는 상생시네마클럽에서 개발한 교육문화콘텐츠인 ‘시네마 레시피’를 매월 발송한다. 비회원 당일참여도 가능하며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저녁7시에 진행한다. 11월 23일에 진행하는 제109차 영화로는 밝고 유쾌한 감성의 프랑스 영화 <알로, 슈티>가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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