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통 국악공연과 세종대왕과 함께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며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이 되었다.
한글이 세상에 모든 소리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해 보는 '소리를 문자로 만들기' 코너를 만들어 이제 막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외국인들과 아이들에게 인기를 더했다. 또한 캘리그라피 재능기부자들은 아름다운 한글로 시민들에게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행사를 후원한 신천지 참빛교회는 시민들에게 예쁘게 포장된 한과와 'PEACE'라고 적힌 평화 뱃지를 선물로 나눠주었다.
평화를 행하사는 사람들 행사관계자는 “한글은 문자가 없는 나라에 표기문자로 사용되어 그 나라 고유 언어와 문화를 지켜주는 평화의 사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한글과 한국문화가 세계평화를 앞당기는 평화의 메신저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평행사는 지난 9월 청계광장과 보신각 재야의 종 앞에서 '참 사랑과 평화' 라는 주제로 평화영상 및 전시 행사를 열기도 했다.
함유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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