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1일 오전 복정정수장에서 '2017년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 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성남시, 수정구청, 수정경찰서 등 11개 기관ㆍ단체의 직원 150여 여명이 참여해 기관별 공조체계를 통한 대응절차 구축으로 체계적인 재난대응능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상황은 성남지역에 진도 6.5 규모 지진이 발생해 복정정수장 건물이 무너지고, 수돗물 소독 시설의 염소가스가 유출되는 돌발 상황을 가정해 사고현장 안전통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진압 및 재난현장 복구 등으로 진행됐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재난컨트를 타워를 구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신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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