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평생학습관에서 '시니어기자단'아카데미를 9월7일부터 매주 목요일 2시부터 3시간씩 10주간 운영

사회자

광주광역시 서구 평생학습관에서 '시니어기자단'아카데미를 9월7일부터 매주 목요일 2시부터 3시간씩 10주간 운영하였습니다.

오늘은 7회차 아카데미과정으로 서구청 교육지원과 정은화 과장[두드림 서구평생학관 관장]을 초청하여 시니어기자단과 인터뷰를 하는 날입니다.

사회자

서구평생학습관을 멋진 교육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정은화관장님과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관장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정은화관장

“네 반갑습니다. 함께하는 주민자치, 살맛나는 으뜸서구로 변화시키기 위해 교육지원을 하고 있는 교육지원과장 ‘정은화’입니다.” “시니어기자단은 서구 관내의 풋풋한 지역소식과 미담소식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아름다운 서구 만들기에 여러분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는 서구평생학습관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폭넓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가 ‘평생교육’의 롤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은화관장(가운데 빨간자켓)

차미경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저는, 서구 금호동에 주민입니다. 서구시니어기자단 수습기자 차미경입니다. 서구평생학습관 자리를 마련해주시고 서구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구평생학습관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정은화관장

우리평생학습관은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애로사항으로 공간이 없다는 어려 움으로 과에서 노력 끝에 17년 3월 24일 개관했습니다. 2개의 강의실, 1개의 동 아리실, 북 카페, 복도엔 전시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쌍촌동에 사는 손정숙 서구시니어기자단 입니다.

기자단 강의를 첨 듣는데 서구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운영 방법과 학습자 참여현황은 어떻게 되나요?

정은화관장

상·하반기 정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상반기 20개 프로그램, 하반기 21개 프로그램 9백여명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주말에 신혼부부 예비부부 프로그램, 법무부 생활아카데미, 등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구농성동에 사는 시니어기자단 수강생 최종님입니다. 반갑습니다.

서구발전을 위해 열심히 배워서 어두운 시회를 밝히는 시니어기자가 되겠습니다. 관장 님, 2018년에는 어떤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까?

정은화관장

프로그램 평가를 통해 호응이 좋고 유익한 정도로 평가가 끝난 후, 7개 영 역으로 세분화 할 계획입니다. 현재, 뻔뻔한 인문학이 아주 좋은 호응을 얻고 있고요, 민주시민 교육, 경 력단절 여성 재취업 자격증 취득, 문화예술 교육, 야간 교육, 가족 주말교 육, 마을 공동체 교육, 등. 연말에 평가를 통해 내년에 더 좋은 프로그램으 로 운영해나가겠습니다.

치평동에 사는 박현덕이라고 합니다. 시니어기자단 강좌를 들으면서 행복합니 다. 많은 보탬이 되어 더 알리겠습니다.

관장님, 내년엔 오카리나 같은 악기과정 개설계획은 없으신가요? 그리고 시니 어기자단 강좌는 계속되는가요?

정은화관장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오카리나같은 취 미, 노래 등은 서구 18개 주민센터에서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평생학습관이기에 좀 더 전문적이고 인문학적인 뜻을 지향하여 방향을 설정 하려합니다. 악기나 노래 강좌는 주민센터를 이용해주길 부탁드립니다.

고광만

서구문화원 이사이자 서구 마을학교 강사로 활동 중인 시니어기자단 고광만 수습기 자입니다. 저는 두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서구평생학습관이 주민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길 바라는지와 두 번째는, 프로그램 중 바리스타 과정이 인기가 많아 접수 5분 만에 마감이 되었다 고 합니다.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원함과 호응도를 보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해주시길 바랍니다.

정은화관장

요즘 살기가 어렵고 사회가 치열합니다. 평생학습관은 어떤 곳이든 내가 성장하고 행복하고, 편했으면 좋겠다는 모습으로 비춰졌음 합니다.

하반기 프로그램 중 반은 종료가 금방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인 기 좋은 프로그램은 연말 평가를 통해 확대하고 지속될 프로그램은 갖고 갈 계획입니다.

광천동에서 온 전추자입니다. 관장님 뵈니 미인이시고 멋지십니다. 저는 두 가 지 질문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관장님은 어렸을 적부터 어떤 꿈을 가지셨는지, 두 번째는, 평생교육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정은화관장

저도 우여곡절도 있고 사연이 많지만 시험을 통해 공무원이 되어 처음엔 사회봉사보다는 안정적인 직업을 찾았습니다. 지금은 교육에 많은 치중을 두고 봉사도하고 긍 지를 갖고 있습니다.

평생교육역할은 요즘 100세 인생이라고 하는데, 한 개 직업으로 평생 살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 취지로 평생교육의 역할은 크다고 봅니다. 나를 성 장하기 위해, 직업을 위해, 평생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박현덕

관장님은 퇴직 후, 제2의 직업으로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정은화관장

제가 가장 고민하는 부분인데, 7-8년 남은 것 같습니다. 남은 시간을 무엇 을 해야 가장 행복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돈 버는 것보다 내가 재밌게 할 수 있는 일, 어렸을 적에 무엇을 하고 싶었던가? 를 생각해봅니다. 저도 평 생학습관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고, 나라면 이것을 하고 싶을 것이다.는 생 각을 갖고 있습니다.

박현덕

이 교육이 끊이지 않고 계속 됐음 좋겠습니다.

고광만

이 강좌가 10주로 되어있는데 멋진 기자가 되기엔 부족한 시간입니다. 앞으로 계속 되었음 좋겠습니다.

정은화 관장 : 수강 인원이 적더라도 계속 할 것인가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강사료, 한정 된 예산으로 가면 희생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인원수를 무시하고 좋은 강의 만 고집할 수는 없습니다.

차미경

기자단 강좌가 계속 된다면, 새로운 수강생이 2기로 들어와 우리와 더불어 계속 하는 건가요?

정은화 관장

내년에 개설하여 모집해봐야겠지만, 현 인원과 새로 접수한 수강생과의 강 의 수준은 어떤지, 교수님의 생각은 어떤지 알아봐야겠습니다.

고성중 강사

현 수강생은 청강으로 재수강을 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선배기수가 후배기수를 도와주는 교육방식으로 상호보안이 될 것입니다,

정은화관장

새로운 사람을 받고 지난 수강생은 수료 후 동아리를 결성하는 방법이 있습 니다. 동아리방을 활용하여 활동하고 필요하면 강사님을 모시고 특강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고성중강사

예, 그럼 다른 질문 있습니까? 없으면 질문은 마감하고 단체사진을 찍겠습니다. 이상으로 정은화관장님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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