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음악회 '바람에 흔들리며 피는 꽃'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정은경기자] 김원중의 10월 달거리 공연은 가을이 잘 어울리는 가수 김원중의 노래, 최근 독집앨범을 내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롤로그인 밴드>, 소리와 몸짓의 재주꾼 초대 손님 김기강, 화가 노여운이 함께하는 무대다. 10월 30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특히 이달에는 제주 해녀 출신의 재일동포 1세 할머니의 삶을 통해 재일조선인들의 역사를 돌아보는 1인극 <자이니치 바이탈 체크> 의 주인공 김기강(재일동포 3세, 배우, 싱어송라이터)이 함께한다. 싱어송라이터인 김기강의 '인간을 돌려 달라'(人間を返せ), ‘할머니’, ‘숨결’ 등의 곡을 들을 수 있는 기회다.

‘프롤로그 인디밴드’는 최성식- 서민정의 부부 듀엣이다, 2012년부터 가수 박강민씨와 3인조 트리오로 활동하고 있는데 1994년 광주대학 대학가요제 대상, 1995년 전북대학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첫 번째 정규앨범 '다시 합시다'를 발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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