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광장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백운동 한마음 축제>를 기대한다

▲ 백운2동 주민센터 2층에서 자치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신문식 기자회원 ]
광주 남구 백운2동 주민센터(신정현)는 7일 18시 30분 백운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백운동합동(1.2동) 한마음축제을 열기 위하여 주민자치위원회(이승만 위원장)를 소집하고 축제에 대한 제반 문제를 논의 및 동정을 보고하였다.

신정현 동장은 인사말에서 “주야의 기온차이가 너무 심하므로 건강을 해칠까 걱정된다며 자치위들의 건강에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하고 한마음 축제 행사에 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그리고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관내 의료기관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도 주문했다.

▲ 신정현 백운2동 주민센터 동장.
백운2동 이승만자치위원장은 “행사의 경비와 인원 및 안전 조치에 대해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당부했으며, 축제 행사 때에 사회진행은 2동에서 맡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 외에 자치위원들의 의견을 일일이 물었다. 또 자치위원회에서 발행하는 백운2동 마을지에 대한 경과보고를 하는데 대한 이견이 있었다.

조용성 간사는 “마을지는 주민의 독창성을 살려서 제작해야 하는데 마을지 전문가들을 상대로 맡긴다면 그 마을지는 어느 동이나 똑 같은 마을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선행 편집위원장은 “백운2동 마을지는 전적으로 백운2동 주민들로 구성된 편집위원들에 의해서 회의를 수차례에 걸쳐 회의를 소집했으며 그 의견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고 “11월 말에나 발행될 것이며 12월에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승만 자치위원회 위원장.
16명의 자치위원들은 백운광장시대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 눈앞의 사소한 일에 마음을 쓸 것이 아니라 더 멀리. 더 높이. 더 넓게 백운광장시대를 열기 위한 큰 밑그림을 그려 그에 대비하는 백운광장 협의회를 준비해야 하는 무거운 중책이 있음을 자각해야 한다.

백운동 합동 한마음축제는 천혜의 명당 백운동을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로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다. 백운동의 자치위원들은 주민의 리더로서 천혜의 명당 백운동을 광주의 중심이 되고 백운광장의 정치가 광주의 정치의 1번지가 되어야 하며, 호남의 중심정치가 되어야 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약무호남(若無湖南)의 정신을 살려 한국정치의 중심이 되겠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

▲ 백운2동 자치위원회 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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