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문명기기자]올해로 14회를 맞아 2017년10월18일부터 시작하여 22일에 광주의 대표적인 축제인 충장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작년보다는 문화적인 점에 역점이 더해진 것이 뚜렷했으며 관람객들의 편의와, 최대한 축제의 의미를 더 갖게 하기 위한 더 확장되고 폭이 넓어진 이번 프로그램들의 개발이 유독 더 두드러진 성과인 듯하다. 그에 대표적인 행사가 무등의 사계이다.  우리가 피부로 가까이 생활 속에 깊이 느끼고 있는 소재를 소통이라는 마당에 펼쳐놓고 합심하여 이루어내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은 이번 축제의 알맹이 중에 알맹이었다. 이는 문화 동구를 더욱 큰 자부심으로 여기는 김성환 동구청장의 부단한 문화 사랑의 결실이라 본다.

  

김성환 청장에게 이번 충장축제의 주목할 만한 또 다른 특징은 바로 ‘관람객 중심의 축제 구현이었다고 자평한 것과, 그동안의 충장축제가 양적 성장에 주력했다면 올해 충장축제는 축제에 문화와 예술을 입히는 질적인 성장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앞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순방향의 지향점이라 동의하며 박수를 보낸다.

김성환 청장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축제의 주역은 그늘에서 애쓴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노력 때문"이라며 감사해 했다. 이번 충장축제에서는 13개동 자원봉사캠프연합회 등 46개 단체 자원봉사자가 1일에 300명, 5일간 1500명이 행사장 안내, 질서, 청결 유지, 관광객 통역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축제성공을 이끌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이번 충장축제가 원 도심 공동화 극복은 물론 경쟁력 있는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동구의 저력과 발전상을 안팎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지역민들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매회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축제는 주민들의 자부심과도 결부된 일이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